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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롯데, 스토브리그 패자에서 승자로 떠오르다

시간2012-11-28 07:35:03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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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김주찬, 홍성흔과의 FA 계약 실패로 핵심 전력 이탈을 감수해야 했던 롯데가 예상을 깬 트레이드와 보상선수 지명으로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다른 구단들이 거액의 투자를 통해 전력을 보강한 것과 달리 롯데는 오히려 보상금을 챙기면서도 전력의 균형을 상당 부분 회복했다.

롯데는 27일 트레이드로 한화에 신인투수 송창현을 내주고 '스나이퍼' 장성호를 영입한 데 이어 KIA로부터 FA 김주찬의 보상선수로 우완 사이드암 투수 홍성민을 선택했다. 프로 경력 17년의 베테랑 장성호는 홍성흔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고, 2012년 신인으로 앞날이 창창한 홍성민은 올시즌 1군 무대에서 안정된 활약을 보여준 즉시전력감 불펜투수다.

결과적으로 롯데는 김주찬과 홍성흔을 붙잡기 위해 쏟아부어야 했던 비용을 아끼면서도 실속있는 선수들을 영입해 내실을 다졌다. 김주찬과 홍성흔은 각각 50억, 31억원의 몸값을 받았다. 롯데는 오히려 반대 급부로 해당 선수 연봉 200%의 보상금과 함께 알짜배기 선수들까지 얻게 되면서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진정한 승자로 떠올랐다.

이들의 FA 계약 당시만 하더라도 롯데를 향한 시선은 곱지 않았다. 인색한 투자로 집안 단속을 하지 못했고, 이로 인한 전력 약화는 불 보듯 뻔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이런 시선은 장성호 영입과 함께 수그러들었다.

이번 트레이드는 롯데 김시진 감독의 '신의 한 수'였다. 그는 1루수와 지명타자의 포지션 중복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한화에서 장성호라는 적임자를 찾아냈다. 한화 역시 류현진과 양훈의 공백과 함께 박찬호의 거취 문제까지 겹치면서 투수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김시진 감독은 한화 김성한 수석코치에게 직접 장성호를 데려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한화 김응용 감독이 이전부터 점찍어둔 2013년 신인 송창현을 지목하면서 양팀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하지만 아직 뚜껑을 열어보지도 않은 신인과 한 시대를 풍미하며 이미 검증된 베테랑의 맞트레이드였기에 장성호에게 무게감이 쏠릴 수 밖에 없었다. 통산 타율 .297 216홈런 1000타점을 기록한 장성호는 9년 연속 3할 타율, 통산 200홈런 돌파 등 힘과 정교함을 고루 갖춘 타자로 평가 받았다. 2010년 KIA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된 후 부상 여파와 함께 하향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올해에는 부활 조짐을 보였다. 최연소 2000안타 달성과 함께 2004년 이후 가장 많은 130경기에 출장, 113안타(2006년 이후 최다)와 9홈런(2007년 이후 최다)을 때렸다.

김시진 감독은 장성호에 대해 "홍성흔을 대신할 수 있는 고참 선수가 필요했다"며 "이미 검증된 타자다. 60~70타점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성적뿐 아니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을 이끌어가는 정신적인 리더의 역할까지 두 마리 토끼를 노린 선택이다.

더불어 이는 보상선수 홍성민이라는 뜻밖의 소득으로 이어졌다. 타선 공백이 컸던 롯데가 타자를 택할 것으로 예상한 KIA는 야수들을 보호하는데 치중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트레이드 이전에 이미 보호선수 명단을 손에 쥐고 있던 롯데는 KIA의 예상을 깨고 트레이드 카드로 썼던 투수를 다시 보강했다.

더욱이 홍성민은 송창현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강릉고-한양대를 졸업한 홍성민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박지훈과 함께 KIA 불펜을 이끌었다. 선발 투수를 제외하고 박지훈 다음으로 가장 많은 48경기 56이닝을 소화하며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38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홍성민을 선택한 것은 '마운드 재건'을 우선 과제로 꼽은 김시진 감독의 뜻과도 일맥상통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롯데가 FA 김주찬의 보상선수로 장성호를 얻은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를 냈다는 점이다. 그리고 더욱 기대되는 부분은 어느 팀보다 많은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는 두산으로부터 홍성흔의 보상선수를 받는 일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이다.

[장성호-김시진 감독-홍성민(위로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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