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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드라마 '골든타임'의 최희라 작가가 '골든타임'과 별개의 의학드라마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최희라 작가는 최근 여성지 스타일러 주부생활 12월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희라 작가는 '골든타임'의 생생한 의료현장 묘사에 대해 "흉내 내기로 끝내기 싫었기 때문에 직접 병원에 가서 보고 들었다. 작가 본인도 이해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하면서 시청자에게 공감을 바라는 건 억지이지 않나"라고 얘기했다.
또 최희라 작가는 신인작가 시절 겪었던 어려움을 얘기하면서 "작가는 작품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린 사람이다. 자신의 이야기에 확신을 가졌다면 그것을 지키기 위한 충돌과 고집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자신의 작가관을 드러냈다.
최희라 작가는 차기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작가는 "차기작으로 법조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와 별도로 '골든타임'과는 별개인 의학 드라마도 구상 중"이라고 털어놨다.
[차기작에 대한 계획을 밝힌 최희라 작가. 사진 = 스타일러 주부생활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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