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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싸이의 정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아이튠즈 주간 싱글차트에서 1위를 지켰다.
이는 케샤의 '다이 영'(Die Young), 리한나 '다이아몬드'(Diamonds) 등을 제친 결과다. 특히 지난 9월 17일 처음으로 아이튠즈 주간차트 정상에 오른 싸이는 이후 현재까지 73일 동안 차트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강남스타일'이 한 순간 반짝 인기가 아닌 롱런하고 있다는 뜻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신곡이 발매되는 현 음악 시장에서 두 달이 넘는 시간동안 큰 변동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싸이의 저력을 입증한 셈이다.
지난 주에도 싸이는 브루노 마스의 '락트 아웃 오브 헤븐(Locked out of Heaven)'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싸이는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싸이는 이날 태국 국왕 푸미폰 아둔야뎃의 85회 생일을 기념해 진행되는 '엑스트라 라이브 페스티벌'(Extra Live Festival)에 참석해 2만 5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강남스타일' 무대를 꾸민다.
[미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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