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챔피언' 서울, 50% 할인 이벤트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2시즌 K리그 챔피언에 등극한 FC서울이 팬들을 위해 화끈한 이벤트를 한다.

서울은 12월 2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마지막 홈경기를 ‘서울 시민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홈 팬들에게 경기 티켓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해 경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일반석과 응원석에 한해 50% 할인이 제공된다. 더불어 서울은 서울시와 함께 소방공무원, 환경미화원 등을 경기장에 초청해 리그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K리그 정상에 오른 서울은 또 하나의 기분 좋은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서울은 마지막 홈경기에 1만 4960명 이상 관중이 입장할 경우 2010년부터 3년 연속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 21경기까지 총 43만 861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한편,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 부산과의 마지막 홈경기 티켓 예매는 서울 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공식APP 등에서 할 수 있다.

[사진 = FC서울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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