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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이돌그룹 빅뱅이 케이블채널 엠넷 '2012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 예고편에 등장했다.
28일 공개된 'MAMA' 예고편에서 빅뱅 멤버들은 'MAMA'가 빅뱅에게 가지는 의미를 설명했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빅뱅에게 'MAMA'란 기말고사다. 매년 가장 크게 준비한 과제이기 때문"이라며 'MAMA' 무대를 위해 특별한 준비를 하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특히 빅뱅은 지난 4월 미니앨범 5집의 활동을 마무리한 이후 다섯 명이 한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때문에 팬들에게는 이번 빅뱅의 'MAMA' 출연 소식이 더욱 반가울 터. 이러한 팬들의 기대를 아는 듯 빅뱅 역시 티저 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빅뱅 다섯 명이 서는 무대인 만큼 쇼를 통해 확인해 달라"며 각오를 전했다.
빅뱅은 2008년 'MKMF'에서 선배 가수 이효리와의 파격 퍼포먼스와 2010년 'MAMA'에서 첩보 영화를 연상시키는 공연을 선보이는 등 특별한 무대를 선사해 왔다. 올해는 특히 '블루(BLUE)'와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사랑먼지' 등 5집 앨범 수록곡 모두를 차트 상위권에 올려놓을 만큼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때문에 'MAMA' 무대에서 과연 어떤 곡으로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지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빅뱅이 출연하는 'MAMA'는 오는 30일 오후 7시 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HKCE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MAMA' 예고 영상에 출연한 빅뱅. 사진 =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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