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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뜨거운 감자의 김C가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클래식 여행을 떠났다.
김C는 최근 케이블채널 KBS Prime '김C의 클래식 여행 세계의 오케스트라'(이하 '세계의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재발견 여행을 떠났다.
'세계의 오케스트라'는 어렵게 생각하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를 다큐멘터리와 토크의 형식을 빌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최근 독일 유학으로 풍부한 음악적 지식을 쌓은 뮤지션 김C와 의사 겸 클래식 음악 평론가 유정우 박사가 진행을 맡아 한층 유쾌하고 즐거운 클래식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악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음악의 도시 빈이 낳은 세계 2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빈 필하모닉' 특유의 블라인드 오디션에 얽힌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이 밖에도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방송되는 '빈 필 신년음악회'의 공연장으로 유명한 연주의 메카 '무지크페라인 골든홀'의 웅장한 모습이 국내 최초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KBS N 관계자는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다양한 해설과 토크를 영상에 곁들인 토크멘터리를 기획하게 됐다"며 "대중적으로 친근한 김C, 그리고 음악 칼럼니스트 유정우 박사와 함께 클래식 재발견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C의 색다른 클래식 이야기가 담긴 '세계의 오케스트라'는 오는 30일 밤 10시 방송된다.
[클래식 재발견 여행을 떠난 김C와 유정우 박사. 사진 = KBS N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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