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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종석이 학창시절 아쉬웠던 점을 언급했다.
이종석은 2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 제작발표회에서 "학창시절 어떤 학생이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16살때부터 모델로 일을 시작했다.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했다. 학교에 자주 갈 수도 없었고, 가끔 가더라도 나는 친구들보다 어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않았다.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 간다고 하는데 나는 그때 친구가 없다. 그것이 가장 아쉬운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종석은 극중 승리고 2학년 2반 회장 고남순 역을 맡았다. 말이 별로 없고 비밀이 있어 아무와도 가깝게 지내지 않는 캐릭터다.
한편, '학교 2013'은 승리고 2학년 2반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현실적인 학교의 현 위치에 대해 적나라하고도 섬세하게 그려나가는 리얼스쿨 보고서다. '울랄라부부'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 첫방송된다.
[이종석.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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