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이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KBL과 대학농구연맹이 야심차게 기획한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이 28일 고양체육관에서 개막했다. 내달 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프로 10개 구단과 대학 상위 7팀, 상무 등 총 18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국내 농구 최강자를 가린다.
28일 오후 5시 개막전이 열리기에 앞서 오후 4시 40분부터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인 KBL 한선교 총재, 대학농구연맹 모창배 회장, 고양시 최성 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성 시장의 축사와 선수 대표, 심판 대표의 선서에 이어 한선교 총재의 개회사 및 개막 선언을 끝으로 개막식이 마무리가 됐다.
한선교 총재는 개회사에서 “국내 농구발전 저변확대를 위해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을 기획했다. KBL은 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는 계기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승부를 떠나서 프로-아마 모여서 농구 묘미를 선사하는 농구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 본 대회 참가한 18팀은 서로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겨루는 자리이니만큼 열정과 투혼을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고양체육관. 사진 = 고양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