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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역배우 서영주가 마이데일리의 창간 8주년을 축하했다.
서영주는 최근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사인과 함께 "8주년 축하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서영주는 600대 1이라는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범죄소년'의 주인공 소년 지구 역에 캐스팅 됐다.
이번 영화에서 14세의 아역배우임에도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범죄소년'으로 지난 10월 열린 제25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 영화제 최연소로 최우수남우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서영주는 "도쿄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서영주'라고 하는데 '내 이름이 왜 나오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상을 받았는데도 무슨 상인지 잘 모르고 웃고만 있었죠. 많은 생각이 지나갔어요. 이렇게 큰 영화제에 가서 내 존재를 알린 것만 해도 굉장히 감사한 일인데 큰 상을 줬어요. 더 잘하라는 기회 같아요"라고 말했다.
[배우 서영주.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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