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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40기는 여자 3호와 남자 2호 한 커플만 성사됐다.
28일 밤 방송된 SBS '짝' 40기에는 남녀 출연자 13명이 등장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는 여자 3호와 남자 2호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짝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1호는 여자 5호를 선택했다. 그러나 여자 5호는 "일주일이란 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선택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선택을 포기했다. 여자 5호는 자동차 수출 관련 무역회사에 다니는 남자 1호의 경제력에 믿음을 갖지 못했다.
결국 남자 2호와 여자 3호만이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다른 남자 출연자들은 모두 선택을 했지만 여자 3호를 제외한 모든 여자들은 선택을 포기했다.
남자 6호는 여자 1호를 선택했지만 여자 1호는 선택을 포기했다. 남자 4호와 3호도 여자 6호를 선택했지만 여자 6호 역시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좋아하는 게 뭔지 완벽히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어떤 한 분을 선택하는 건 혼란을 가중시키는 일인 것 같다"며 선택을 포기했다.
[커플이 된 남자 2호(첫 번째)와 여자 3호(두 번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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