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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옥스퍼드 대학원 출신 여자 5호가 남자 1호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28일 밤 방송된 SBS '짝' 40기에는 남녀 출연자 13명이 등장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 5호와 남자 1호는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여자 5호는 남자 1호의 다정다감함에 끌렸다. 여자 5호는 어린 시절 일 때문에 바쁘신 부모님 때문에 혼자 잠들어야 했던 사연을 남자 1호에게 털어놓았고 남자 1호는 여기에 공감해줬다.
그러나 여자 5호는 남자 1호를 신뢰할 수 없었다. 자동차 수출 관련 무역회사에 다니는 남자 1호의 경제력 때문이었다.
여자 5호는 개인 인터뷰에서 "진짜 결혼은 현실이다. 사랑 만으로는 결혼은 아닌 것 같다. 주변에 결혼하신 분들 얘기 들어봐도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경제적인게 정말 중요하다고 그거 없이는 안된다고 다 얘기한다"며 남자 1호를 선택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결국 최종선택에서 남자 1호는 여자 5호를 선택했지만 여자 5호는 선택을 포기해 커플이 되지 못했다.
[남자 1호의 경제력을 신뢰하지 못해 울음을 터트린 여자 5호(마지막).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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