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대만서 '신사의 품격' 프로모션 "공항부터 인산인해"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하늘이 대만에서 SBS 종영 드라마 '신사의 품격' 프로모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하늘은 지난 27일 대만을 방문해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드라마 '신사의 품격' 프로모션 행사를 가졌다. 그녀가 대만 현지에 도착했을 때 김하늘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공항은 혼잡을 이뤘으며 가는 곳마다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만 비디오랜드 드라마채널의 주최로 29일부터 방영될 '신사의 품격'에 대한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진행됐다. 대만 도착 후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신사의 품격' 공식 기자회견에는 TV방송사, 신문, 잡지 등 현지 유력 언론 매체들이 참석해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다. 대만 현지언론 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의 언론까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서 김하늘은 대만 방영에 대한 소감과 함께 드라마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하며 종영 후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대한 식지 않은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대만 현지 프로모션 중인 김하늘. 사진 = SM C&C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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