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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철가방 우수씨'가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로 선정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29일 "4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로 영화 '철가방 우수씨'(12세이상관람가)와 다큐멘터리 '위대한 비행'(전체관람가) 2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등위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철가방 우수씨'의 경우 나눔·기부·기증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 감동의 메시지를 주는 영화라고 밝혔다.
또 '위대한 비행'은 도요새의 이동 경로를 따라가면서 인간과 자연 생태계 문제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로서 자연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무한한 가치와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낸 교육적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평했다.
영등위는 연말 분기별 선정작 중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부문별로 최종 3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영화 '철가방 우수씨' 포스터. 사진 = 대길E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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