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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윤은혜가 박선우 살인범으로 몰렸다.
29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서는 조이(이수연/윤은혜)가 강상득(박선우) 살인범이라는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한정우(박유천)는 강상득이 프랑스 휴대폰을 사용했다는 사실에 조이를 찾아 “휴대폰을 잃어버렸다고 했죠? 어디서 잃어버렸어요? 그냥 그렇게 잃어버린 거 맞죠? 미안해요. 사건 수사 중인데 누가 프랑스 핸드폰을 사용했다고 해서 혹시나 엮여 맘 상할까봐”라고 털어놨지만 조이는 모른 척 피했다.
한정우는 이어 강상득을 죽인 범인이 여자라는 사실도 알아냈다. 살인범이 전기충격기, 신경독 등 강상득에게 힘이 밀린 거라는 것을 알고는 오버스러운 제압 방법을 썼기 때문.
한정우는 또 강상득의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 있는 조이의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굵은 눈물을 흘렸다.
각은 시각 한정우의 동료는 프랑스 휴대전화의 주인이 조이라는 사실과 마지막 발신 기록이 해리의 집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모든 증거들이 조이가 강상득을 죽였다고 말하고 있는 상황. 강상득은 이수연을 납치 성폭행도 모자라 세상에 죽은 사람으로 만든 인물로 조이가 그를 죽였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하지만 강상득에게 이수연을 죽였다고 자백하라고 지시한 한정우의 부친 한태준(한진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박선우 살인범으로 몰린 윤은혜. 사진출처 = MBC ‘보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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