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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경쟁이 리오넬 메시(25,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바르셀로나)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FIFA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2시즌 발롱도르 후보 최종 3인을 발표했다. FIFA 발롱도르는 지난 2010년 유럽 올해의 선수상(발롱도르)와 세계 올해의 선수상이 통합된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상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메시다. 메시는 2009년 발롱도르를 시작으로 2010년, 2011년에는 통합된 FIFA 발롱도르를 연속해서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할 경우 4년 연속 세계 최고의 자리에 서게 됐다. 이에 맞서 호날두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정상 등극을 무기로 메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니에스타 역시 유로2012 우승을 내세워 첫 FIFA 발롱도르 수상에 나선다.
한편, 최종 3인 후보가 유력했던 라다멜 팔카우(26,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쉽게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은 2013년 1월 7일에 열린다.
[메시-호날두-이니테스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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