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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마이티마우스의 쇼리가 가수 천명훈의 클럽 생활을 폭로했다.
쇼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 녹화에서 군입대전 마지막 방송을 한 멤버 상추와 개그맨 이병진, 천명훈과 함께 '안녕 상추'라는 팀명으로 참여했다.
MC 김준호와 김원효가 네 사람의 친분에 대해 묻자 상추는 "이병진은 KBS 2TV '출발 드림팀' 인연, 천명훈은 클럽 인연이다"고 밝혔다.
이에 쇼리는 "천명훈은 클럽에 항상 혼자 온다"며 "이유를 물으면 음악을 들으러 온 거라고 하는데, 항상 합석을 원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명훈은 "그 테이블이 음악소리가 잘 들리는 자리였다"고 변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클럽 마니아들이 모인만큼 이날 스튜디오는 실제 클럽을 방불케하는 화려한 음악과 댄스가 이어졌다. 쇼리는 기둥에 붙어 벽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천명훈 역시 현란한 스텝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이들의 댄스 삼매경에 상추는 "정말 신나고 즐거운데, 왜 이렇게 슬픈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지난 10월 30일 입대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상추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긴 '퀴즈쇼 사총사'는 오는 12월 2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천명훈의 클럽생활을 폭로한 쇼리(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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