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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별(본명 김고은, 29)이 2세는 배우 유승호를 닮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가수 하하와 별의 결혼식이 진행된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하하와 별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별은 "2세는 누구를 닮았으면 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배우 유승호를 꼽았다.
그는 "닮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유승호 씨 예전부터 팬이다. 그래서 외모는 유승호 씨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별은 하하를 쳐다보며 "그런데 가능할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하하는 "가능합니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하하와 별은 이날 많은 연예계 절친들과 지인들 앞에서 사랑을 약속한다. 결혼식은 주례없이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되며 하하의 아버지와 개그우먼 박미선이 축사를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축가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팀과 가수 김종국, 하하의 죽마고우인 방송인 박근식 등이 부른다.
[오늘(30일) 결혼식을 올리는 하하와 별.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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