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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의 김성균이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신인상 5관왕을 기록했다.
김성균은 3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33회 청룡영화상에서 '도둑들'의 김수현, '무서운 이야기'의 유연석',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이광수, '건축학개론'의 조정석을 제치고 신인남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김성균은 32세라는 늦깍이 나이에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로 데뷔, 부산 최대 조직 하정우의 오른팔 박창우 역을 맡아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두 번째 영화 '이웃사람'에서는 주연으로 분해 사건의 중심이 되는 연쇄살인범 승혁 역을 맡아 소름끼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김성균은 이미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로 백상예술대상과 부일영화상, '이웃사람'으로 영평상과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더하며 신인상 5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배우 김성균. 사진 =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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