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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잭 그레인키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다저스가 행동에 나섰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30일(이하 현지시각) "LA 다저스가 지난 29일 FA(자유계약선수) 투수 잭 그레인키를 만났다"며 "시장에서 가장 탐나는 투수의 사인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저스 프론트의 움직임"이라고 보도했다.
그레인키는 2009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통산 91승78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 중이다. 올해 성적은 15승5패 평균자책점 3.48로 FA 시장에 나와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다저스 외에도 원 소속팀 LA 에인절스를 비롯해 텍사스 레인저스, 워싱턴 내셔널스가 그레인키에 관심을 갖고 있다.
ESPN은 "다른 팀들이 60억 달러(약 6조5천억) 이상의 TV 중계권 계약을 앞두고 있는 다저스보다 높은 금액을 부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저스는 최근 폭스(FOX) TV와 25년간 60억~70억 달러에 달하는 중계권 협상을 벌이고 있다.
올 겨울 선발진 보강을 목표로 삼은 다저스는 마감 기한이 다음달 10일까지인 류현진과의 입단 협상을 진행하면서 FA 카일 로시 영입도 고려 중이다.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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