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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교체 출전한 볼튼이 입스위치타운을 상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볼튼은 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볼튼서 열린 입스위치와의 열린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0라운드서 1-2로 졌다. 리그 17위 볼튼은 이날 무승부로 6승7무7패(승점 25점)를 기록하게 됐다. 볼튼의 이청용은 입스위치전서 후반 18분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양팀의 경기서 볼튼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마크 데이비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크 데이비스는 스피어린의 어시스트를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볼튼은 후반 18분 이글스 대신 이청용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반격에 나선 입스위치는 후반 25분 캠벨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캠벨은 볼튼 미어스의 파울로 인한 페널티킥 상황서 키커로 나서 볼튼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입스위치는 후반 종료직전 코프라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고 결국 입스위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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