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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패션모델 혜박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정여사' 녹화 후 인증샷을 공개했다.
혜박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개그콘서트-정여사' 잘 보셨나요? 정말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렸는데 참느라 혼났어요. 부족한 제 모습 예뻐해주셔서 고마워요!! 대기실에서 심심해서"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첫 번째 사진에는 혜박과 함께 코너 '정여사'의 개그맨 정태호, 송병철, 김대성의 모습이, 이어지는 사진에는 브이(V)자를 그리며 멋진 몸매를 뽐내고 있는 혜박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혜박은 이날 방송된 '정여사'에 깜짝 등장해 정태호, 김대성의 요구에 따라 송병철에게 등산복 교환을 요청했다.
그는 "미스터 송 바꿔줘. 너 내가 누군지 몰라? 세계적인 톱모델 혜박이야. 난 어떤 포즈도 다 소화할 수 있다고"라며 세계적인 모델다운 다양한 포즈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혜박의 화려한 포즈와 워킹에 송병철이 잠시 방심하는 틈을 타 오리털 점퍼를 입은 채로 퇴장해 송병철을 당황케 했다.
이날 혜박은 방송 후 자신의 지인에게 "깜짝 놀라셨죠? 제 발연기에. 전 연기는 아닌가봐요"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개그콘서트-정여사'에 출연해 개그감을 뽐낸 혜박(가운데)과 정태호, 송병철, 김대성(맨위 왼쪽부터). 사진 출처 = 혜박 트위터]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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