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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36) 선수와 그의 아내 이송정(30)이 부부 첫 동반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는 이승엽 선수와 뛰어난 미모로 화제가 된 이송정이 함께 출연해 결혼생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송정은 결혼 전 빼어난 미모로 연예계의 숱한 러브콜을 받았지만 어린 나이에 이승엽과 결혼해 세간의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송정은 연예계 진출을 뒤로 하고 급하게 결혼한 이유로 "남편에게 속아서 결혼할 수 밖에 없었다"고 농담을 던져 MC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남편이 집에 오면 누워만 있는다", "아침 드라마 마니아"라고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갔다.
이날 이승엽은 늘 옆에서 지켜준 고마운 아내를 위해 세레나데를 부르며 직접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전했다.
이승엽, 이송정 부부의 결혼 풀스토리는 3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승엽 선수-이송정.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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