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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개그투나잇' 장슬기(23)와 tvN '코미디 빅리그' 주성중(28)이 새 로운 개그 커플이 됐다.
장슬기와 주성중의 소속사 이엔티팩토리 관계자는 4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1년 넘게 교제 중이다"고 밝혔다.
장슬기는 1989년생으로 1984년생인 주성중보다 5살 연하다. 두 사람은 각각 이엔티팩토리 10기, 8기 개그맨으로 한솥밥을 먹으며 사랑이 싹트게 됐다.
장슬기는 '개그투나잇'에서 'G컵녀'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월에는 그녀가 출연 중인 '개그투나잇'의 '쇼 미 더 개그' 속 글래머러스한 밀리터리룩이 관심을 모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SBS 공채 10기 개그맨 출신 주성중은 '코미디 빅리그'에서 박준형, 정만호, 윤성한과 '원달라'로 활약 중이다. '원달라'는 흥겨운 힙합 리듬과 '이혼개그', '자학개그'로 셀프 디스를 선보이는 코너. 주성중은 지난 2008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 개그맨이다.
[개그맨 장슬기(왼쪽)-주성중. 사진 = 이엔티팩토리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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