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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준기(30)가 전역 후 첫 토크쇼에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기는 다음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나선다.
이날 이준기는 군생활 에피소드와 전역 후 첫 드라마 MBC '아랑사또전'을 무사히 마친 소감은 물론이고, 1세대 한류스타로서 겪었던 개인적 고충과 앞으로의 포부를 전할 예정이다.
이준기의 토크쇼 출연은 지난 2009년 '무릎팍도사' 출연 이후 3년만이다. 지난 2010년 5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지난 2월 병장 만기제대한 이준기는 전역 후 팬들에게 본연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취지로 작품활동에 주력해왔다.
이준기는 3일 일본 팬미팅 일정으로 출국했으며 '힐링캠프' 녹화 전까지 일본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힐링캠프'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뜻하는 '힐링' 콘셉트에 맞춰 야외에 캠프를 만들고 스타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싸이, 타블로, 지드래곤, 조혜련, 최민식, 하정우, 이승엽 선수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스타들을 초청해 관심을 모았으며 제 18대 유력 대선후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가 모두 출연했다는 진기록을 가지고 있다.
['힐링캠프'에 출연하는 배우 이준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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