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박종우(부산)에게 내린 징계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일본 스포니치 등 현지언론은 4일 일본축구협회 다아니 회장이 박종우의 징계와 관련한 발언 내용을 전했다. 다이니 회장은 "FIFA가 내린 결정인 만큼 존중하지 않을 수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3일 FIFA로부터 2012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 후 있었던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에 대한 징계위원회 결과를 통보 받았다. FIFA는 박종우에게 대표팀 공식경기 2경기 출전 정지와 3500스위스프랑(약 400만원)의 벌금 처분을 내렸다.
박종우는 지난 런던올림픽 3·4위전 한일전 이후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종이를 들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박종우는 당시 세리머니가 문제가 되어 런던올림픽 동메달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박종우]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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