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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하루종일 껌만 씹는 거식껌녀가 등장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껌을 씹는다는 여성이 출연했다.
이날 거식껌녀는 "껌을 씹어 3개월 동안 14kg을 뺐다"고 밝히며 방송 내내 껌을 씹어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74kg에 육박하던 시절이 있었다. 정말 내가 내 자신이 혐오스러웠다"며 "원푸드 다이어트, 다이어트 약 복용, 댄스 다이어트까지 해봤으나 큰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껌을 좋아해서 껌을 씹기 시작했다. 하루종일 물과 껌만 먹었다. 하루에 15통에 들어있는 150개의 껌을 씹는다"고 덧붙여 MC들을 경악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껌을 많이 씹으면 턱이 아프다. 하지만 턱이 아플수록 살이 빠진다는 생각에 참을 수 있다"고 말했다.
[거식껌녀. 사진 = tvN '화성인 바이러스'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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