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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다이어트 방법으로 구토를 즐기는 여성이 등장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밥을 먹고 바로 구토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는 토토즐녀(토하고 토하고 즐기는 여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토토즐녀는 "먹으면 바로 화장실로 직행한다"며 "이 같은 방법으로 2주에 4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먹고 싶은 것은 꼭 먹어야 한다"며 실제 한 끼 식사에 라면 2개와 만두 1봉지를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바로 화장실로 직행한 토토즐녀는 칫솔로 구토를 유발해 먹은 것을 토해냈다.
토토즐녀는 "구토를 하고 나면 기분은 좋지 않지만 뱉었다는 기분에 살은 덜 찌는 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그는 끊임없이 구토를 했고 8시간 동안 20번 정도의 폭식과 구토를 반복했다.
[구토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토토즐녀. 사진 =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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