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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탤런트 이의정이 고통스러웠던 뇌종양 투병기 그 후를 전했다.
이의정은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살아있다. 의정이는' 이라는 의미심장한 토크 주제를 가지고 왔다.
이의정은 지난 2009년 10월, '강심장'에 출연해 3년 간의 뇌종양 투병 사실을 밝혔다. 당시 시한부 선고까지 받았던 이의정은 부단히 노력해 병마를 이겨냈고, 팬들 앞에 섰다.
이날 방송된 '강심장'에서 이의정은 "아무도 몰랐다. 편두통인지 알았다"며 "진통제를 10분마다 (맞았다)"고 고백했다. 그녀의 출연에 MC 신동엽은 "이의정 씨를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의정은 지난 10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에 출연해 뇌종양을 극복한 사연을 전하며 "잘 지냈고 지금은 아주 건강한 상태다. 최근 10kg정도 살이 쪘다"고 말했다.
['강심장'에 출연한 이의정.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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