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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중화권 스타 장쯔이가 연인인 중국 관영TV 아나운서인 싸베이닝에 대한 감정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장쯔이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웨이보(중국 트위터)에 "감사해요. 껴안을래요. 매일매일 고마워요. 당신이 있어줘서"라는 글을 썼다. 중국 언론들은 장쯔이가 연인에 대한 마음을 고백한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홍콩에서 촬영을 마치고 베이징으로 돌아온 장쯔이를 마중나온 싸베이닝의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21CN.COM 등 중국매체는 "싸베이닝이 공항까지 마중을 갔다"며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에 대한 기사를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이 태국 밀월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싸베이닝은 베이징 대학교 출신의 엘리트로, 장쯔이와의 열애설로 중국 내에서 재조명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결혼설까지 불거졌지만 부인한 바 있다.
[장쯔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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