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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김연아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했다.
20개월 만에 현역에 복귀하는 김연아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독일 도르트문트서 열린 NRW트로피에 참가한다.
김연아는 출국 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해서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된다. 하지만 한편으론 설레이기도 한다. 최소 기술점수를 받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그것을 달성하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 “연습에서 아무리 잘해도 실전에서 못 하면 소용없다. 실전에서 준비한 것을 제대로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로 떠난 김연아는 오는 8일 도르트문트서 열리는 NRW트로피에 참가한다. 8일에는 쇼트프로그램인 ‘뱀파이어의 키스’를 펼치고, 9일에는 프리스케이팅인 ‘레미제라블’을 연기한다. 김연아의 복귀 무대인 NRW트로피는 SBS에서 단독으로 녹화 중계한다.
[김연아.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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