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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2' 탈북 광대녀, 배우 장만옥 닮은 화려한 외모 변신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목숨을 걸고 탈북한 광대녀와 사각턱녀가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변신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 2'에서는 죽을 각오를 하고 탈북했지만 한국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이나영 씨와 외모 콤플렉스로 고통받는 조선족 전아린 씨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탈북 새터민인 광대녀 이나영(31) 씨는 심각하게 돌출된 광대와 매서운 눈매, 동상으로 인해 검게 착색된 피부로 사나운 인상을 풍겨 한국에서의 정착이 힘든 상황이었다.
이나영 씨는 사나운 인상에서 선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변신에 성공했다.
이에 황신혜는 "예전에는 40~50대로 보였는데 이제는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역시 "장만옥 닮았다"며 감탄했다.
이와 함께 조선족 유학생인 사각턱녀 전아린(21) 씨는 닥터스를 충격에 빠트린 큰 두상과 툭 튀어나온 사각턱, 그리고 20대 초반 여성 평균의 3배 이상 발달된 턱근육으로 가수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변신 후 스튜디오를 찾은 전아린 씨는 당당한 워킹과 발랄한 목소리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뾰족하게 각진 얼굴에서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을 드러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반전 변신한 이나영 씨(위쪽)와 전아린 씨. 사진 = 온스타일 '렛미인 2'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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