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배우 김래원이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의 흥행을 두고 공약을 내걸었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감독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김래원은 사회자 박경림이 '이번 영화의 흥행공약을 해달라'는 요청에 "우리 영화 관객이 200만명이 넘으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횟집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광수는 "300만이 넘으면 횟집에서 썬더맨 옷을 입고 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걸었고, 김성훈 감독은 "그럼 횟집에서 나온 후 집에가는 택시비를 드리겠다"고 통큰 약속을 해 눈길을 모았지만 이내 "안산에 있는 다문화센터로 가서 의미있는 일을 하겠다. 택시비는 힘들것 같다"고 공약을 바꿔 주변을 웃겼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삼류 음악감독이 다문화 가정의 소년과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확률 1%의 파트너를 만나 불가능한 드림 프로젝트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김래원의 군 제대 이후 스크린 복귀작으로도 주목 받았다. 내년 1월 개봉.
[배우 김래원.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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