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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레스가 두골을 터뜨린 첼시가 선덜랜드에 완승을 거뒀다.
첼시는 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서 선덜랜드에 3-1로 이겼다. 리그 3위 첼시는 이날 승리로 8승5무3패(승점 29점)를 기록하게 됐다. 첼시의 공격수 토레스는 선덜랜드전서 두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첼시전 엔트리서 제외되며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양팀의 경기서 첼시는 경기시작 11분 만에 토레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토레스는 아자르의 어시스트를 골문 왼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토레스는 전반 인저리타임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토레스는 라미레즈가 얻은 페널티킥 상황서 키커로 나서며 선덜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첼시는 후반 4분 마타가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덜랜드는 후반 21분 존슨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첼시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첼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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