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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이 야한 동영상을 보다 걸린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로이킴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녹화에 출연해 학창시절 야한 동영상을 보다가 엄마에게 들켰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로이킴은 "엄마를 실망시켜드린 경험이 있었냐"는 MC들의 질문에 "중학교 2학년 때 컴퓨터로 야한 동영상을 보고 창을 끄지 않고 외출했다. 돌아와 보니 엄마가 날카로운 눈초리로 쳐다보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없이 바를 것만 같은 로이킴의 의외의 매력이 공개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로이킴은 "학창시절 성적에 대한 엄마의 열정이 대단해서 어렸을 때부터 학업을 게을리 할 수 없었다"고 밝히며 미국 명문대 입학 비결이 엄마의 힘이라고 꼽았다. 또한 올해 20세인 어린 나이에 김광석, 이문세, 안치환 등 옛 가수들의 음악을 좋아하는 취향에 대해서도 엄마의 영향이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마마보이 아니냐"며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는 정준영도 함께 출연했다. 정준영은 소문난 클러버답게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이곳 클럽을 모두 접수했다"고 밝히며 자신의 클럽댄스 실력을 과시하는 등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로이킴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택시'는 10일 밤 12시 방송된다.
[야한 동영상을 보다 걸린적이 있음을 고백한 로이킴(첫 번째). 사진 =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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