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박시후, 모델 출신 아버지 공개 ‘피는 못 속여’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박시후가 모델 출신 아버지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시후는 1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버지께서 모델 출신이다”고 입을 열었다.

박시후는 “아버지께서 과거 60~70편의 광고에 출연하셨고 최고 여배우와 투톱으로 광고를 찍을 정도로 잘나가던 광고 모델”이었다며 모델 시절 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아버지 키가 186cm인데 너무 큰 기 때문에 여배우와 카메라 앵글에서 많은 차이가 났고 이에 모델 일을 그만 두게 되셨다”고 밝혔다.

박시후는 또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영화 관람을 했고 이를 계기로 배우의 꿈을 꾸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후는 동생인 야구선수 출신 골프선수 박우호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버지 사진을 공개한 박시후.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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