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수목드라마 '마의'가 지연 방송되면서 KBS 2TV와 SBS 예능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동반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시청률 8.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10.0%보다 2.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 하락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도 마찬가지. 이날 '힐링캠프'는 5.8%를 기록, 1.4% 포인트 하락세를 보였다.
'마의' 역시 대선후보 2차 합동토론회로 인한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마의'는 지난 방송에서 18.0%를 기록하며, 시청률 20% 돌파를 앞두고 있었지만, 50분 가량 지연방송 되면서 다시 16.0%로 하락했다.
[대선후보 2차 합동토론회로 50분 가량 지연 방송된 '마의'. 사진 = M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