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입성' 로이킴, "아버지가 정준영과 놀지 말라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4'(이하 ‘슈스케4’) 출신 로이킴과 정준영이 MBC 첫 출연에서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로이킴과 정준영은 10일 밤 방송된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오디션프로그램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로이킴은 "아버지가 정준영과는 친해지지 말라고 했으나, 가장 친한 사이가 되고 말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정준영은 “로이킴에게서 뺏고 싶은 것”을 묻는 DJ 정엽의 질문에 "조지타운 대학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로이킴과 정준영은 "'슈스케4'가 종영하던 날 열렸던 뒤풀이에서, 오랜만에 술을 마음껏 마시고 서로의 무릎을 베고 잠들었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슈스케4' 방송 당시부터 남다른 호흡을 보였던 로이킴과 정준영은 이날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스스럼없는 장난과 농담으로 청취자를 폭소케 했다.

[우정을 과시한 '슈퍼스타K 시즌4' 출신 로이킴과 정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