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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정경미에게 드디어 프러포즈를 한다.
윤형빈은 11일 현재 진행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남자의 자격' 녹화에서 정경미에게 프러포즈를 할 예정이다.
이날 '남격' 제작진은 마이데일리에 "이번 프러포즈는 윤형빈씨가 제안을 했고 제작진이 받아 들이면서 진행됐다"며 "제작진의 개입없이 100% 리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남격' 촬영은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하지만 '남격'의 제주도행과 윤형빈의 프러포즈는 무관한 일이라고. 이 제작진은 "제주도에서 녹화를 진행하는 것은 윤형빈씨의 프러포즈와는 별개의 일이다"고 말했다.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남격' 녹화에는 윤형빈의 프러포즈 외에도 여러가지 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다. 윤형빈의 프러포즈는 극비리에 진행되는 것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제작진조차 모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윤형빈과 정경미는 KBS 공채 개그맨 20기로 2005년 입사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7년째 열애중인 두 사람은 여러차례 결혼설에 휩싸인바 있다.
['남자의 자격' 녹화에서 정경미에게 프러포즈를 할 계획인 윤형빈(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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