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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라틴가수 제니 리베라, 비행기 사고로 사망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미국 라틴가수인 제니 리베라(43)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외신의 1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리베라가 탄 비행기는 이날 오전 몬테레이에서 이륙한 뒤, 실종됐다.
수색 작업을 벌인 멕시코 항공 당국 관계자는 비행기 잔해를 발견했고 이 잔해가 리베라가 탑승한 비행기의 것으로 확인했다.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 또한 이날 비행기의 추락과 함께 리베라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멕시코계인 리베라는 1995년 데뷔 후 라틴의 여왕으로 군림했다. 총 12개의 음반을 발표해 15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2002, 2008, 2011년 라틴 그래미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사진 = 제니 리베라 앨범재킷]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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