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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송강호가 영화 '변호인'의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송강호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변호인'은 제안 받은 시나리오 중 하나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내년 초쯤 돼야 결정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법정드라마로 지난 2008년 송강호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호흡을 맞췄던 제작사 위더스 필름이 제작하는 작품이다.
현재 송강호는 영화 '관상'을 촬영 중이다. 내년 2월께 촬영이 끝나는 만큼 내년 초께 '번호인' 출연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송강호는 12월 중 박찬욱, 박찬경 감독의 '청출어람'과 내년 박찬욱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고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설국열차'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송강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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