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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김재철 사장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강조했다.
11일 MBC특보에 따르면 김 사장은 10일 임원회의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회복하지 않으면 회사의 미래가 없을 것이라며 2013년에는 콘텐츠 생산 본부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사람이며, 사람이 전부다"라며 "김석창 국장은 MBC-소프트뱅크 간 제휴관계를 위한 기반을 닦았고 백호민 PD는 2010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욕망의 불꽃'에 이어 '메이퀸'도 성공작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또 김 사장은 2013년 상반기에 1등을 회복하지 않으면 그만둔다는 각오로 일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근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폐지를 확정한 MBC는 2013년 3월부터 '엄마가 뭐길래' 시간대에 일일사극 '허준'(가제)을 방송할 예정이다. '허준'은 조선시대 명의 허준의 어린 시절을 다루는 작품이다.
[MBC 김재철 사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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