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특히 두산은 2년 연속이다.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지명타자까지 총 10명의 수상자들이 결정됐다. 하지만 이들 중 두산과 한화 소속의 선수는 찾아볼 수 없었다.
두 팀은 각각 3명씩의 후보를 내놓았지만, 누구도 수상의 영예를 누리지는 못했다. 꼴찌에 그친 한화는 물론 정규시즌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두산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특히 두산은 2010년 최준석(1루수)을 비롯, 김현수와 이종욱(이상 외야수)까지 총 3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했지만,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두산에서는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한화에서도 골든글러브의 주인은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이대수가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따내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지만, 올해는 감동의 주인공이 없었다. 타격왕 김태균은 홈런왕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를 넘지 못했다. 한화는 2010년 투수부문 류현진에 이어 2011년 이대수의 수상으로 2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냈지만, 올해 실패로 골든글러브의 맥이 끊어졌다.
한편 아직 1군에 뛰어들지 않은 신생팀 NC 다이노스도 1명의 골든글러브 후보(지명타자 부문 이호준)를 냈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호준은 이승엽(삼성 라이온즈)의 벽에 가로막혀 생애 첫 수상에 성공하지 못했다.
[지난해 골든글러브를 받은 한화의 이대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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