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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뮤지션 이문세가 공연계에 새로운 기록을 아로새긴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이문세 '2011-2012 붉은 노을' 콘서트는 40개도시에서 100회 공연, 15만 관객이라는 기록으로 공연계 새 역사를 이뤄낼 전망이다.
현재 92회 공연을 성황리에 치룬 이문세는 거제, 용인에 이어 서울까지 단 8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서울 공연은 공연 한 달을 남겨두고 이미 매진을 기록 중이다.
이문세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이문세 붉은노을' 콘서트를 통해 100회 공연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문세는 지금까지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해외공연을 포함해 20개월 동안 40개 도시를 돌며 단일공연으로 100회 공연, 15만 관객이라는 전무후무한 역사를 눈 앞에 두게 됐다.
한 공연 관계자는 "100회 공연은 이문세의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이루어진 매우 의미있는 값진 공연이다"며 "이문세는 중소도시의 팬들을 만나며 음악적 소통을 시도해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이제 서울에서 대미를 장식할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 14일 자신의 옛 히트곡들을 보사노바와 탱고로 재해석한 새 앨범 'Re, Leemoonsae'를 발표했으며 오는 14일과 15일은 거제, 21일과 22일은 용인, 28일과 31일은 서울에서 마지막 여정을 이어간다.
[40개 도시를 돌며 100회 공연, 15만 관객 동원이란 공연계의 새로운 기록을 남길 이문세. 사진 = 무붕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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