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해외 언론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YTN에 따르면 북한은 12일 오전 9시 51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로켓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했다.
미국 CNN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YTN을 인용해 북한의 로켓 발사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CNN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로켓을 발사했다"고 전하며 "한미 양국 정보당국이 로켓발사의 성공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BBC 방송 역시 "북한이 지난 4월 실패로 돌아갔던 장거리 로켓을 다시 발사했다"고 전했고, AP통신도 "북한이 로켓을 갑작스럽게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 박정하 대변인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로켓 발사 보고를 받고, 오전 10시 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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