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다이브, ‘사랑의 순환’ 콜라보…마지막은 최진이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힙합그룹 소울다이브와 함께 할 마지막 콜라보레이션 주자로 럼블피쉬 최진이가 낙점됐다.

최진이는 13일 낮 12시 공개될 새 싱글 ‘칵테일-파티 이펙트’(Cocktail – party effect)에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칵테일-파티 이펙트’는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인 소울다이브의 콜라보 프로젝트 ‘사랑의 순환’(LUV RECYCLE)의 마지막 주제인 ‘만남’으로 앞서 ‘행복’에서는 김거지와 ‘매일 그대와’, 이후 ‘이별’에서는 윤하와 ‘눈물이 말랐대’로 호흡을 맞췄다.

이번 ‘칵테일-파티 이펙트’는 칵테일파티에서 이상하게 한 사람의 목소리만 들리게 된다는 뜻을 가진 말로 파티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한 여성에게 마음이 끌리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소울다이브의 래핑 위에 슬픈 듯 애잔한 최진이의 목소리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울다이브는 한편 내년 초 공개할 정규 2집 앨범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소울다이브와 콜라보레이션한 럼블피쉬 최진이(왼쪽 위). 사진 = 룬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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