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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브리트니 스피어스(31)가 올해 가장 돈 많이 번 여가수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매거진 포브스지(紙)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지난 12개월동안 5800만 달러(약 621억원)를 벌어들여 1위를 차지했다. 5800만 달러는 그녀가 지난 2010년 벌어 이 부문 톱을 차지한 것보다 조금 적은 액수다. 브리트니는 그동안 앨범 '팜므 파탈' 발매에 연이은 '팜므 파탈' 투어에서 687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으며, 이에 더해 엘리자베스 아르덴 향수 사업, 그리고 여타 계약 등의 수입으로 큰 돈을 벌었다.
그녀의 음반관련 변호사인 로리 랜듀는 "수년간의 어려운 시기를 겪고도 브리트니는 관중을 끌어들이는 강력한 전류를 갖고 있고, 또한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팬들을 숨 막히게 하는 무형의 자산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했다.
내년 제이슨 트라윅과의 결혼을 앞둔 브리트니는 5700만 달러를 번 2위 테일러 스위프트(22)를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스위프트는 소니와 커벌과의 계약, 그리고 투어 공연을 통해 막대한 돈을 벌어들였다. 이어 5300만 달러를 번 리한나(24)가 3위, 5200만 달러의 레이디 가가(26)가 4위, 4500만 달러의 케이티 페리(28)가 5위 순.
포브스는 가수들의 지난 2011년 5월부터 2012년 5월까지 법률비용, 매니지먼트 비용을 공제하기 전의 음반수입과 공연, 그리고 MD 수입등을 따져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 = 소니 BGM코리아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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