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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미국 연말공연에서 2012년 한 해를 마무리 하고 2013년을 맞이한다.
싸이는 오는 3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ABC 방송이 주최하는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록킨 이브 2013' 공연에 출연한다.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연말 공연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던 싸이는 비록 국내 팬들과는 아니지만 미국에서 연말 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됐다. 말춤을 추면서 한 해를 마무리 하고, 또 다가오는 2013년을 맞이하게 되는 셈이다.
이번 공연은 이미 싸이와도 친분이 있는 미국 유명 MC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매년 진행을 도맡아 하는 전통 있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칼리 래 잽슨 등이 출연을 예정해 국제적으로 높아진 싸이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싸이는 한편 오는 20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위치한 대형 쇼핑센터 SM Mall Of Asia의 야외무대에서 '더 강남 쇼(The Gangnam Show)'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펼친다.
[오는 31일 ABC 주최 연말&신년 공연에 오르는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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