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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내한 기자간담회에 공동 연출을 맡은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과 톰 티크베어 감독, 배우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참석했다.
이날 배두나는 미국에서 쉽지 않은 도전을 감행한 것에 대해 "처음에는 정말 낯설었다"며 "여행을 좋아하고, 일본영화도 찍은적이 있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확실히 쉬운일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샤이한 성격이라 먼저 다가가지 못했지만 항상 그래도 저녁자리 등에 껴보려고 노력했다"며 "유러피안 인사 볼에 뽀뽀하는 것도 너무 어색했지만, 나중엔 다른 분들을 너무 귀찮게 한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며 첫 방한한 짐 스터게스 외에도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 베리, 벤 위쇼, 휴고 위빙, 수잔 새런든 등이 출연한다. 러닝타임 172분. 청소년 관람불가. 내달 10일 국내 개봉.
[배우 배두나.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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