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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가 조용히 귀국했다.
‘체조요정’ 손연재(18, 세종고)가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손연재는 지난 11월 9일 러시아로 떠나서 엘레나 표드로바 코치와 함께 내년 시즌에 사용할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내년 시즌 리듬체조 심사 규정이 일부 변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연습을 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리듬체조는 2013년부터 난도(D), 예술(A), 실시(E)로 이뤄진 30점 만점에서 난도, 기술 합계 20점 만점으로 채점 방식이 바뀐다. 손연재는 17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내년 1~2월에 다시 러시아로 건너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연재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별도의 귀국 인터뷰를 갖지 않았다.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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