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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동률이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김동률은 내년 1월 17일, 18일, 19일 3일간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라는 타이틀로 앙코르 공연에 돌입한다.
앞서 김동률은 지난 9월 중순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서울, 성남, 전주, 일산, 대구에서 진행된 전국투어 공연을 차례로 매진시키며 독보적인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앙코르 공연을 진행하는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 전국 투어는 공연을 관람한 2만6000여 관객들에게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명품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김동률은 전람회, 카니발, 베란다프로젝트를 비롯해 자신의 개인 앨범에 수록된 주옥같은 곡들로 전국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김동률은 지방 투어 공연에서도 서울 공연의 규모를 그대로 재현할 정도로 각별한 심혈을 기울였다. 김동률은 오케스트라, 밴드, 브라스, 코러스 등 40명에 이르는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과 결합, 하모니를 풍성하게 쌓아 올리며 관객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앵콜 공연을 앞둔 김동률은 "매 도시 마다 자리를 가득 메워 주신 관객 여러분. 오히려 '감사한다'는 말로 격려해 주신 관객 여러분.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시작한 첫 투어를 행복한 기억으로 만들어 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로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률의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 앙코르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8시 각종 티켓사이트를 통해 티켓오픈된다.
[전국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김동률. 사진 = 뮤직팜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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